1달차 스페인여행 (2022.12)

지중해 구경 하러 바르셀로나 해변 12/10

돌라미 2023. 3. 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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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 있는 동안 계속 해가 떠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만 바닷가에 있는 도시라서 그런지 태양빛이 되게 강했습니다. 겨울이라서 피부가 따가울 정도로는 아니었지만, 셀카 같은 걸 찍으려고 하면 태양빛 때문에 폰 화면을 확인하지 못하거나 눈이 부셔서 눈을 뜨기가 힘들 정도였죠 ㅠㅠ

 

 

그나마 해질녁 쯤 되어서야 사진을 찍기 가능한 광도가 나오더군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바다는 해 질 녘 때 석양 보는 게 좋아서, 월미도 같은 곳은 늘 해가 어느 정도 기울었을 3시~4시쯤에 도착에서 석양을 감상하곤 했습니다. 

 

 

바르셀로나 해변도 당시 시간으로 오후 4시쯤 방문해서, 인생샷을 남기고자 발악(?)을 치고 온 추억이 있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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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바르셀로나 해변에 갔을때를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이전 포스팅처럼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관광 코스라고 보기도 힘들지만, 그래도 바닷가가 있는 도시를 가면 한 번쯤 방문하는 게 국룰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바르셀로나 해변은 지하철에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기에,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심지어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 근처에도 Platja del Remolar 라는 해변이 운영되고 있으니, 바르셀로나에서 운영하는 해변이 넓은지 짐작이 가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Platja는 카탈루냐어로 해변)

 

 

저 같은 경우 4호선에 위치한 Ciutadella Vila Olímpica역에 인근에 있는 Somoorrostro 해변을 방문했습니다.

제가 찾아보면서, 해변과 지하철역 사이의 거리가 가장 좁은 곳이기도 하고(신호등에 막히지만 않는다면 걸어서 5분 조금 넘게 걸립니다), 라 보케리아 거리 근처에 있으니  관광객 입장에서 접근성도 높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바르셀로나에 있는 다양한 해변 중 일부 사진. 큰 빨간 점이 4호선 Ciutadella Vila  Olímpica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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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orrostro 해변의 17번 구역입니다. 해변에  대해서의 수칙과 안내사항을 전달하는 안내판인데, 겨울에는 해변을 운영하지 않거나 비성수기니, 해변에서 금기 사항을 체크하는 라이프 가드는 따로 없었습니다.  

 

 

 

 

 

스페인은 겨울에도 기온이 영상의 기온을 10도 내외로 유지합니다. 특히나 마드리드처럼 고원지방도 아니고 바르셀로나처럼 지중해성 기후를 직빵으로 맞는 도시는 기온이 더 높죠. 그래서 해변에 가면 단순히 마실 나온 사람 뿐만 아니라, 비치 발리볼을 즐기러 나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해변으로 놀러 나올 때도 5월부터 바다로 휴가나 놀러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somorrostro 해변의 왼편에는 Malecon port라는, 배나 요트들이 정박한 선착장이 있습니다. 배를 봐서는 배부분의 배가 레저용으로 쓰이는 거 같습니다.

 

 

 

 

 

 

비성수기에 바다에 오니까 확실히 사람들이 적어서 해변이 횡하네요

 

 

지중해를 향한 나의 첫 사진

 

 

그리고 SNS용 사진을 어떻든 한 장 건저보겠다는 발악ing

 

 

 

 

 

 

somorrostro 해변따라서 해변의 오른편을 가면 방파제가 있습니다. 

 

카탈루냐어로 Espigó는 방파제입니다.

 

원래 방파제는 접근 못하도록 난관을 설치했는데, 실질적으로 난관이 허술해서 다 들어갑니다

 

이렇게 의미 없게 설치 할거면 차라리 이럴꺼면 주의 사항에 대한 안내판이나 붙어주는 게 효과가 어 있을거 같습니다.

 

 

여기서 이러면 입 돌아가요... (실제로 내려가다 저 분 밣을 뻔했씁니다. 사각지대에 있는곳에 계셔가지고 ㅠㅠ)

 

 

 

 

 

 

 

서양식 명상 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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