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차 스페인여행 (2022.12)

바르셀로나 지하철 이용후기

돌라미 2023. 3. 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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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스케줄(추후에 현지친구 만나기)때문에 바르셀로나에는 4일밖에 머무르지 밖에 못했습니다.

 

 

게다가 부득이하게, 날짜와 방문 장소의 휴일이 겹쳐서 방문을 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고요. (금-토-일-월 이라서 그럴만했죠)

 

 

추후에 스페인에 또 오게 된다면 그때는 마드리드가 아닌 바르셀로나 공항을 통해서, 바르셀로나에 좀 오래 머물러 보고자 합니다. 바르셀로나에도 만날 친구들이 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들 때문에 1명도 만나질 못했네요 :(

 

 

기차로 Barcelona sants 역에 도착하자마자 저는 바로 숙소를 향하고자 지하철로 향했는데요.

 

 

다행히(?) 기차역 바로 옆에 지하철이 있어서 바로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미로 같은 지하철 내부는 예외고요 ㅋㅋㅋ)

 

 

 

걸어서 1~2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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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바르셀로나 지하철에서 지하철표를 구매하는 법을 알아볼 겁니다.

 

일전에 공항에서 마드리드 지하철 이용한 후기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바르셀로나 지하철 표 구매를 포함해서 내부 분위기나 시스템은 거의 마드리드 지하철과 동일합니다 

 

 

[스페인여행] 마드리드 도착과 지하철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돌라미입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제가 비행기를 타고 헬싱키 공항을 출발해서 마드리드행 비행기를 타서 이륙하기까지의 과정을 포스트했었습니다. 사실 그 날 원래는 동영상을 하

dolami.tistory.com

 

 

 

 

 

 

바르셀로나 지하철에 가면 아래와 같은 모양과 색깔의 매표 기기들이 있습니다. 이 앞으로 가서 매표 구매를 시작합니다.

 

매표기기 앞에서 표를 구입하고 있는 사람들

 

 

 

 

1] 화면 앞에 서면 카탈루냐어로 된 화면이 나타날 겁니다. (카탈루냐어는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발레아레스 제도 등지에서 쓰는 지방 공용어) 아래쪽 사진 우측 하단에 4가지의 국가가 보이실 텐데 제일 왼쪽 국기가 카탈루냐 깃발입니다. 언어를 영어로 변환해 주세요.

(깨알 상식으로 스페인 표준어는 카스티야어라고도 합니다)

 

 

 

 

 

2] 저는 4일을 머무르니 10회권을 구입할 겁니다. 고로 T-casual 10 journeys SNGLE-PERSON을 눌러줍니다.

 

 

 

 

3] 수량과 구역(ZONE)을 설정해 주세요. 참고로 바르셀로나를 지하철로 여행하는데 1 ZONE이면 충분하니 우측에 Zones은 건들지 않아도 됩니다. 왼쪽 하단에 confirm을 눌러주세요

 

 

 

 

4]화면에 표시된 금액만큼 결제해주면, 구매가 완료되고 종이표가 나옵니다.

 

 

 

 

 

아래에 나온 종이표가 매표 기기에서 나온 10회권 표입니다. 마드리드에서는 플라스틱 카드와는 달리 종이표 표가 뽑혔기때문에 별도의 발급 금액은 필요없이 깔끔하게 7.95유로가 들었습니다. 그럼 이 종이표를 어떻게 사용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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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00년생 이전분들이라면 아마 직접 해보지는 않더라도, 지하철에서 어른들이 저렇게 한 걸 본 경험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ㅎㅎㅎ  (아님 말구)

아래 사진에 보면 지하철 개찰구에 방금 구입한 종이표를 오른쪽 하늘색 동그라미를 친 노란색 투입구에에 집어넣으면, 개찰구 스크린도어 내부에서 승차 횟수를 전자로 1회 차감한 뒤 위에 있는 왼쪽 하늘색 동그라미로 튀어나오면서 스크린 도어 문이 열립니다 ㅋㅋㅋ

(한국은 지금 모든 걸 카드로 하지만 2010년 이전까지만 해도 요렇게 지하철을 지나갔습니다ㅋㅋㅋ 이걸 체험한 나는..... ㅠ)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는 초록색 배경의 도트화면이 보이는데요. 그 도트화면에는 종이표를 앞으로 몇 번 더 탈 수 있는 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지하철을 승차하면서 늘 유심히 보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Tickets and fares - Barcelona Public Transport

 

 

 

 

 

아래사진은 x일 동안 무제한으로 지하철을 쓸 수 있는 표를 홍보하는 문구인데, 비추입니다. 10회권과 96시간짜리 표의 가격을 비교해 봤는데, 10회권이 더 저렴하고, 지하철도 우리가 하루에 10번 쓸 것도 아니고, 많아봤자 편도로 3~4번 정도 쓸 텐데 차라리 10회 이상이 나온다면 1회권 짜리를 1~2번 사서 쓰는 거 훨씬 났습니다.

 

 

 

추후에 소개하겠지만, 이 종이표로 버스도 탑승 가능합니다.

몬주익 언덕으로 올라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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