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라미입니다.
후 원래 계획은 일요일 오후 6시쯤에 포스팅을 쓰는거였는데, 인터넷하다 보니까
갑자기 웹페이지가 요래 바뀌는 겁니다 ㅠㅠㅠ
웹페이지하고 윈도우 언더바가 다 검게 변해서.... 하 뭐지 그래픽카드가 이상있나 싶어서
글카 드라이브 지웠다가 다시 깔아도 보고, 잭도 다 뽑았다고 꼽아보고 별 쇼를 다해 봤는데....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몇번 재부팅하면서 보니까 재부팅 화면때는 화면에 또 문제는 없습니다. 그래서 한 2~3시간 정도 찾아보니까
설정이 갑자기 잘못 눌려서 이렇게 색깔이 이상하게 바뀐거였습니다.
지금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바이러스 정밀검사까지 하느라 한 6시간 날려 먹은듯ㅜㅜ
아무튼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톨레도 도시를 한바퀴 도는 관광용 꼬마기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놀이동산 갈때 걷기에 나름 시간이 걸리는 루트를 꼬마기차를 통해서 단시간에 가는데요.
톨레도 꼬마기차 역시 비슷하게 톨레도의 타구스 강을 한바퀴 돌면서 절벽에 위치한 전망대를 보다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꼬마 기차의 루트는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왼쪽사진은 꼬마기차의 전체적인 루트입니다. 초록색 동그라미에서 출발하여 시계방향으로 운행합니다
오른쪽의 강을 끼면서 언덕을 오르다가 빨간색 동그라미에 잠시 정차합니다.
미라도르 전망대 or 미라도르 게곡 (Mirador del Valle)이라고 불리우는 곳인데, 톨레도의 전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약 10분정도 정차한 뒤에 출발하여.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원래자리로 돌아갑니다.
오른쪽사진은 왼쪽사진의 초록색 동그라미를 확대한 사진인데요
숫자로 자주색 동그라미 ①로 표시된 곳에서 꼬마기차 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②는 꼬마기차가 다 돌고 다음 손님을 받기 위해 정차하는 도로입니다.
A는 출발지 B는 도착지가 되겠네요
꼬마기차를 타고자 티켓을 사기 위해 소코도베르 광장(Plaza de Zcodover)로 향합니다
광장에 가면 위와 비슷하게 생긴 부스가 있을텐데요.
위의 사진의 부스는 설명을 위한 예시 사진이지 여기서 꼬마기차표를 파는게 아닙니다.
★ 꼬마기차 부스는 진한 분홍색 부스(와인색?)에다가 머리위의 안내판도 없습니다.
아마 부스 양측에 :TOLEDO TRAINVISON이라는 글도 새겨져 있을겁니다.
꼬마기차 표는 30분 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데,
2대의 기차가 동시에 운행하여, 한 기차가 전망대에 있을때 다른 기차는 톨레도 시내 안에서 정차하는 거 같습니다.
운행 시간대는 오전 9:30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토요일은 10시까지)
금액은 2022년 12월 기준 7유로였습니다.
표를 구매한 뒤 왼쪽 사진처럼 알카사르 방향으로 1~2분정도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꼬마기차 정차역(빨간색 동그라미)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왼쪽 동그라미의 현지 사진)
제가 탑승할 시간이 2~3시 점심시간이라서 꼬마기차에 탑승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막 탑승할 때 찍었는데 앞뒤가 횅했네요. 기차가 출발할 때, 승객이 저 포함해서 10명밖에 없었습니다.
열차 타시면 이어폰 나눠주면서 좌석 앞에 안내 음성기? 같은게 달려있는데 한국어가 포함되어있으므로
안내를 들어으면서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꼬마 기차에 앉게 되면 오른쪽 문에 앉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톨레도의 풍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타구스 강을 지나가면서 미라도르 전망대로 올라갑니다.꼬마기차 출발할때부터 동영상으로 촬영하면서 갔는데, 전망대 도착까지 약 13분정도 걸렸습니다.
톨레도의 야경도 전망대에서 보면 예쁘다고 하니,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는것도 좋습니다.
미라도르 전망대에 약 10분간 정차했다가 다시 톨레도 도시로 진입합니다.
관람 팁 :
1) 스페인은 2시에서 4시 사이가 점심시간이니, 이때 꼬마 열차를 타면, 혼잡하지 않고 여유롭게 열차 안에서 톨레도 전경을 감상하기 편하실 겁니다.
2)열차안에서 톨레도 도시를 감상하시려면 오른쪽 좌석에 앉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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