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소식

스페인 공주, 3년간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돌라미 2023. 3. 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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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스페인 국방장관인 마르가리타 로블레스(Margarita Robles)는 왕위 후계자인 레오노르 왕세자비(Crown Princess Leonor)가 향후 왕위를 계승받았을 때를 대비하여, 스페인의 왕실령으로 2023년 8월부터 3년간의 육군, 해군, 공군 총 3년의 군사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05년생인 레오노르 왕세자비는 스페인 왕위 후계자 1번째 서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왕위계승에 변화가 없는한, 레오도르 왕세자비는 스페인에서 역대 3번째 여왕에 오를 것입니다. 

 

 

 

레오도르 공주. 사진출처는 인스타그램 leonor_spainprincess

 

 

레오도르 공주는 현재 재학중인 영국 웨일스에 있는 UWC 애틀랜틱 대학(UWC Atlantic College)을 졸업하고 사라고사Zaragoza)에 있는 육군사관학교를 시작으로 해군사관학교를 거쳐서 공군 사관학교를 끝으로 각각 1년씩, 총 3년 과정을 거쳐 받게 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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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980년대에 그녀의 아버지 펠리페 6세가 군사훈련을 받는 과정을 똑같이 밟게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레오도로 공주는 더불어 사관학교와, 진학하게 될 대학교의 학업과정을 동시에 받게 됩니다.

 

 

 

 

 

스페인 헌법에는 군주제의 권력과 기능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헌법 62조 I항에 따르면 스페인 국왕은 한국의 대통령처럼 군대의 최고 지휘권을 행사하는 권리이자 책임을 가지고 있기에 이와 같은 3년 교육 과정을 군사과정을 왕실에게 시행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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