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차 스페인여행 (2022.12)

[스페인여행] 알면 좋고 몰라도 상관없는 스페인 여행 정보 & tip 12가지

돌라미 2023. 1. 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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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뽑아 본 스페인 여행 tip 입니다. 알면 좋고 몰라도 상관없는 (어차피 현지 가면 다 알게 될테니)

12가지의 정보 내치 팁을 좀 끄적여봤습니다. 

 

 

1. 성수기와 비성수기 

스페인 여행시 성수기는 7~8월 비성수기는 12~1월입니다. 여름에는 같은 공간에 사람 수가 2배 이상 많아지니

예약이나 입장, 식사 등이 겨울에 비해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점. 그래서 미리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 감안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출처 : 스페인 통계청

16~22년도까지 스페인 방문자 수 (20년도 수치는 예외 상황이기에 뺐습니다)

 

 

2. 식수(마실 물) 

유럽답게 모든 식수는 사서 마셔야 합니다. 그나마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물은 식수대인데, 식수대가 늘 눈에 띄는 곳에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결국에는 사 마셔야하는데요.

 식당에서 물 시킬때 500ml가 아마 2~2.5유로의 값에 팔텐데 이건 상당히 비싼 값입니다. 한화로  3000원이 넘는 가격이니.... 기념품 가게나 광장 중심에 있는 노상 가게에서 물을 1~1.5유로에 팔긴 하지만 이것도 비싼가격입니다.  

 물을 제일 싸게사고 싶으면 슈퍼마켓으로 가는 걸 추천합니다.

물도 상품에따라 다르지만 그래야 500ml에 0.6유로쯤에 물을 살 수 있습니다. 
Dia, carre four, alcampo, mercadona 등 다양한 슈퍼마켓 브랜드에서 구입하면 알뜰하게 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골목 중간중간에 구멍가게처럼 보이는 슈퍼마켓이 있습니다. 보통 통양인들, 가끔은 아랍인이 운영하는데 거기도 물을 1유로정도 파니 참고하시길) 

 

 

3. 식사 시간 

아시겠지만 스페인 사람은 하루에 5끼를 먹는걸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 식으로 자세히 따져보면 3끼에 2번의 간식타임 정도?

1)  7~8시에 아침 

2)  11시쯤에 간식1 

3) 오후 2~4시에 점심 

4) 6시에 간식2

5) 8시~ 10시 사이에 저녁

 

위처럼 하루  식사를 구성해서 그럴까요. 스페인사람은 한국인들이 6~7시에 저녁을 먹는다는 거에 신선한 쇼크를 받습니다ㅋㅋㅋ (물론 야식을 뺐지만 말이다).

그래서 여러분이 식사할때는 현지인의 식사 시간을 피해서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식사 시간되면 일부 음식점은 물론 KFC나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점도 야외에 줄을 서서 한창을 기다리셔야할 겁니다. 

 

 

4)무단횡단 

스페인에 오면 한국에 비해서 무단횡단 하는 사람들이 되게 많습니다. 체감상 느끼기로는 한국에 비해 4~5배정도?

그라나다에서는 4차선 도로를 휠체어 탄 사람이 무단횡단하는 분도 봤습니다. (물론 3차선 이상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무단횡단이 잦은 만큼 횡단보도 신호도 빨간불에 건너는 사람도 부지기수이고, 보통 1~2차선 도로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페인 건축법 때문에 많은 건물들이 옛날 형태의 건물 모습을 유지하게되고, 그렇게 되면 인근 도로확장이 힘들었을것이고, 1차선 도로에 신호등이 설치되다보니 사람들의 무단횡단이 잦은게 아닐까 싶내요.

도로와 보도의 경계가 모호한 곳도 많을뿐더러,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 동물이라고, 다들 무단횡단을 하는데 본인 역시 자연스럽게 무단횡단을 하게 될것입니다.

무단횡단 횟수가 오죽이야 많으면, 내 목격한바 거리 경찰도 딱히 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무단횡단은 엄연히 불법입니다. 무단횡단을 할 수도 있지만, 경찰에 따라서 이를 단속할 수도 있고, 무단횡단을 함으로써 발생되는 모든 일은 그 보행자가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스페인 도로들. 이렇게 차가 겨우 다닐 수 있는 1차선 골목길이 스페인 곳곳에 많습니다.

 

 

5)화장실 

역시 유럽 국가 답게 유료 화장실이 길거리 곳곳에 있습니다. 길거리 화장실은 구글지도로 검색되는데, Aseos 혹은 Baño 라고 검색하면 위치들이 바로 나옵니다. 가격은 보통 50센트인데 비싼곳은 1유로까지 내야합니다... :(

 

 

한국의 방식대로 화장실을 찾기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공원, 지하철, 버스터미널, 패스트푸드점, 서점, 상가빌딩 등 한국에서 화장실이 당연히 있는곳에는 스페인에서는 없습니다. 물론 아얘없다는건 아니지만 사실상 찾기 힘듭니다. 

저도 무료 화장실을 이용한 경험이 그라나다 버스정류장, 마드리드 KFC, 론다 공원 이렇게 3군데 밖에 없네요

 

이 때문인지 길거리에 노상방뇨하는 남자들을 (낮은 확률이지만) 만날수도 있습니다.

(도로 따라 걷고 있는데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 뒤에서 어떤 남자가 하고 있더군요;;)

 

그럼 외부에서 화장실 이용은 반드시 돈을 내야하는가? 물론 방법이 있습니다.

백화점처럼 대형몰들이 몰려있는 곳은 다 무료화장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primark 라는 유럽에서 유명한 패션 매장이 있는데, 화장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이나 같은 유적지나 박물관, 미술관 같은곳에서도 무료입니다.
성당은 화장실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식당에서 간단한 음식을 사먹으면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식당 이용객이니 화장실에 가고싶다고 표현하시면 100% 화장실 열쇠를 건네줄겁니다. 

 

만약에 위에 사항이 다 해당이 안된다면,

약간 얼굴에 철판깔고 가게에 들어가 본론으로 화장실 좀 이용해도 되겠냐고 물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건 말라가에 사는 현지 친구에게 들은건데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아닌 이상,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어요.. (물론 이것도 확률이다. 거절받을 수도 있다)

 

 

 

 

6)입장권의 예매 수수료

어디 성이나 성당같은데 입장하려고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그때 최종 결제 가격을 잘 확인하세요. 10유로이던 입장권 가격이 11~12유로로 결제 금액으로 뜰 수 있습니다. 그 1~2 유로는 인터넷으로 결제를 해서 나온 수수료값입니다. 물론 모든 입장하는 유적지가 다 수수료가 붙는건 아니지만, 현지에서 입장권 사서 1~2유로를 싸게(사실은 원값) 에 사는 것도 소소한 팁일것이다. 이는 버스 예약같은 교통편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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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동양 식품점/마켓

길을 가다보면, 이따금씩 아시안 마켓을 볼 수 있을겁니다. 

간판이름이 한국 식품점, 중국 식품점 이렇게 써있지만, 실상 들어가보면 한중일 식품이 다 같이 있습니다. 당연히 가격은 한국에서 파는거 보다 조금 더 비싸긴해도, (소주한병이 4.5유로 = 6075원)

혹 한국음식 생각날때는 한번 방문해서 컵라면이나 햇반 같은거 사 먹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수 있겠네요. 

 

 

8)수도꼭지 물틀기.

한국에서는 없는 방식이라 개인적으로 처음 물틀때 한 1분정도 해멘적이 있습니다. 

밑의 사진이 그 수도꼭지인데

요것을 돌려도 안되고 땡겨도 안되고 다른세면대로 바꿔도 안되다가 저기 꼭지위에 달린 동그란 버튼을 누르니까 물이 나왔습니닼ㅋㅋㅋ

그럼 수도꼭지는 어떻게 끄냐? 그냥 내버려 두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알아서 잠궈지니다.. 이것과 더불어 센서를 이용해서 물이 나오는 방식이 대표적인 수도꼭지 방식인거 같다. (당연히 온수는 안나온다)

 

 

9) 마스크 

 이미 노마스크 정책을 일찍부터 시행도 했고, 개인의 자유, 마스크에 대한 부정적 시선 때문에 마스크 등 때문에 이미 유럽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버린 사람들이 많은건 다 알고 계실겁니다.

실외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됐는데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계속 끼는 한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와는 반대죠. (얘기가 샜는데 실내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어도 동아시아 국가는 계속 낄 사람이 많을거 같다. 

 스페인에서는 마스크를 낀 사람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어쩌다가 가끔 어르신들이 끼긴 하는데, 40대 이하 젊은층에서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낀 사람은 본적이 없네요. 식당, 유적지, 슈퍼마켓, 백화점 클럽 등.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낀 사람을 찾는게 좀 어렵습니다.

 반면에 마스크를 낀 사람을 제일 찾기 쉬운 곳도 대중교통 이용할 때마다 마스크 낀사람을 보기 쉬울겁니다.. 지하철에 타면 적게는 2~30퍼센트 정도 되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끼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스페인정부는 아직 대중교통 이용떄 만큼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지만, 지하철과 렌페(경전철)는 이용자가 너무 많은 만큼 단속을 사실상 포기한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도 버스나 기차, 비행기 등을 이용할 때 꼭 마스크를 챙겨야합니다!! 이 마스크 하나때문에 버스나 기차, 비행기 탑승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만약에 깜빡했거나 잊어버렸다면,  carrefour나 lidl, 그리고 약국(Farmacia)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참고로carrefour나 lidl는 묶음 판매) 

최후의 방법으로는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에 번호자판기가 있을텐데, 거기에 10매짜리 검은 덴탈마스크를 팔기도 합니다 가격은 4유로.   

참고로 병원이나 약국 방문할때도 마스크를 착용해야합니다

 

 

*스페인 입국시 마스크를 너무 많이 가져오지 말아주세요.

세관에 걸려서 관세나 부가세를 내야하거나 마스크를 압수 당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입국시 마스크 반입(수하물) 유의사항 안내 상세보기|공지사항주스페인 대한민국 대사관 (mofa.go.kr)

 

 

 

10) QR코드

스페인은 한국에 비해 QR코드 시스템이 상당히 발달해있습니다.  버스 티켓, 유적지 입장 티켓, 기차 티켓 등에 다 QR코드가 붙어 있습니다. 만약에 버스티켓을 온라인으로 예매했다고 하면, 이메일로 티켓이 날아옵니다. 이메일을 열어보면 티켓과 함께 QR코드가 붙어있고, 버스에 입석시 (버스기사님에 따라 스타일이 약간식 다르지만) 바코드로 QR코드를 찍고 버스 안으로 들어갑니다. 유적지 입장이나 기차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장단점이 나뉘는데요. 장점은 티켓을 굳이 프린트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내 정보를 QR코드로 체크하기 때문에, 프린트 하지 않아도 당일날 구입한 티켓을 이메일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기사님께 보여주면됩니다. 

물론 QR코드로 하지 않고 미리 뽑아온 탑승객리스트에 내 표와 이름을 대조해서 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QR체크가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일단 핸드폰 분실하거나, 전원이 꺼진 상태라면 내가 여기 티켓을 샀다는 걸 증명하지 못하지는 정도?

장단점이 있기에 편하신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11) 반자동 지하철 

한국은 출입문이 열릴 때 기관실에서 문을 열어줍니다. 하지만 스페인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지하철 문에 뭔 손잡이 같은게 달려있죠? 이 손잡이를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 위로 돌려야 문이 열립니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1호선이 이렇게 문제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이 손잡이를 반드시 돌려야 문이 열리니 한국에서처럼 문 기다릴 일은 없습니다 ㅋㅋㅋ. 

 

※ 1호선 이외에 다른 호선은 손잡이가 아닌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다른 지하철 노선은 우리나라처럼 자동으로 열립니다만, 문이 안열릴때도 있는데 그때 버튼을 눌러주시면 문이 열립니다.

 

12. 숙소 예약

 숙소 예약은 빨리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한국의 경우 숙소가 시간이 지나도 숙박요금이 같은 반면,

스페인의 경우 예약시점과 숙박시점의 기간이 짧을수록 가격이 비싸집니다.

 

예를 들어 

제가 스페인 가기 2달전, A호스텔 8인실을 예약할 당시 금액이 28000원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A호스텔에 머물 당시, 다음날 같은 객실의 숙박요금을 알아보니 45000원이었습니다. 

물론 2달동안 중간중간 확인해보니 가격이 점점 올라갔구요.

그러므로 예약은 빨리할수록 요금을 저렴하게 아낄 수 있습니다.

 

예약은 적어도 숙박이전 1달반~1달 전 사이쯤에 하는 걸 추천합니다. 숙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그쯤을 전후로 가격이 올라가는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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